자유로운 디지털 노마드가 되고싶다
오래 전부터 나는 군산이든 서울이든 치앙마이든 훌쩍 떠나서, 노트북만 펼치면 일할 수 있는 디지털 노마드가 되고 싶었다. 2년 전에 혼자 자전거를 타고 군산에 있는 게스트하우스를 간 적이 있다. 30대 중반 정도 되어 보이는 남성 분께서 옥상에서 혼자 노트북으로 뭔가 열심히 타이핑하고 있었다. 올려다본 그의 얼굴은 노트북 화면 조명에 빛났다. 그는 자신을 “블로거”라고 소개했다. 당시에는 블로거가 … Read more